지난주 급하게 울산에서 집으로 올라와야 하는 상황이었는데.
울산 - 동서울터미널(강변역)
울산 - 상봉터미널(중랑역)
이렇게 2가지 코스밖에 없고
집은 파주...입니다.
강변역에서 대중교통으로 파주 오려면 최소 1시간.
하필 짐이....
툴레 캐즘 40L...
백팩용 어깨끈도 안 가져왔는데..
이걸 들고 대중교통이라니..
서울 가는 버스 안에서 폭풍검색 시작!!!
트루카 편도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타사에 비해 많이 저렴하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가입!!
제가 사용한 건 리턴프리 상품입니다.
트루카에서 설정해 놓은 zone이 있고 거기서 픽업하고 거기다 세워놓으면 됩니다.
강변역에서 제일 가까운 곳은 '구의웰츠타워 지하 5층'입니다.
다행히 파주 집 근처에도 zone이 있었습니다.
zone 위치는 복불복이기 때문에 반납존 위치도 미리 확인해 볼 수 있게 화면에 표시됩니다.
우측상단 '반납존'
*여기서 불편한 단점
내가 5시부터 쓰겠다! 이런 예약이 안됩니다.
차를 선택하는 순간 결제를 해야 하고 15분 안에 차를 픽업해야 합니다.
(픽업시간을 최대 2번 10분씩 연장이 가능하고 1번 연장 시 1,000원의 추가요금이 발생합니다.)
예약이 안되니 강변역 도착할 때까지 아무도 안 쓰길 기도하면서!!!
다행히 도착할 때까지 아무도 사용하지 않았고 바로 예약 후 택시 타고 쐈습니다.
"택시비 5,100원"
주차장까지 안내도 사진으로 굉장히 잘 되어있고, 실제로 차량을 찾는데 아무 문제 없이 쭉쭉 진행되었습니다.
차를 수령하고 파주로 쏩니다.
다행히 막 히지 않았고 1시간 15분 사용했습니다.
비용은 총 22,900원 (픽업연장비용 1천 원 포함 - 편의점 가느라....)
신규가입하면 2가지 쿠폰을 줍니다.
2만 원 할인이냐 50% 할인이냐
2시간 예상금액이 36,000원이었으므로 저는 2만 원 할인쿠폰을 선택했습니다.
보이시나요
총 결제요금 2,900원 (연장 안 했다면 1,900원)
구의역 -> 운정역 (57km)
1시간 15분을 사용하고
2,900원 결제했습니다.
강변역 -> 구의역 (841m) 택시비가 5,100원인데...
택시너무비 싸...
상황이 맞을 때 종종 이용할 것 같습니다.
아주 좋아요
강추!!!
트루카 내 돈 주고 내가 이용한 후기!!!
(쿠폰 많이 주세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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